드리핀(DRIPPIN)이 데뷔 1000일을 기념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의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매된 드리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수록곡이자 팬송 '웬 아임 위드 유'가 삽입된 스페셜 비디오는 이날 데뷔 1000일을 맞이한 드리핀이 드리밍(DREAMIN, 드리핀 공식 팬클럽명)을 위해 특별 제작한 영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공개된 영상 속 드리핀은 진한 색의 데님 의상을 맞춰 입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책장과 의자, 화분, 러그 등 각종 소품들로 깔끔하게 꾸며진 방 안에서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드리핀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웬 아임 위드 유'의 음원에 맞춰 립싱크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 어깨를 들썩이며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 서로를 바라보고 웃거나 장난치는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들이 차례로 그려져 글로벌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드리핀의 청량한 비주얼과 발랄 매력이 '웬 아임 위드 유'의 사랑스러운 멜로디, 달콤한 가사와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끝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멤버들의 클로즈업 컷과 더불어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간 친필 메시지가 함께 등장하며 영상이 마무리돼 팬들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웬 아임 위드 유'는 드리핀만의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자 오직 드리밍만을 위한 팬송이다. 드리밍과 함께라면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은 행복감과 꿈을 꾸듯 하나가 된 드리핀의 가슴 속 설레는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한편, 지난 2일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여름날의 꿈'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드리핀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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