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카드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09억 원으로 전분기(820억 원) 대비로는 35.2% 늘었다. 조달비용 안정화로 이자이익이 소폭 성장하고, 전분기 사내근로복지기금 일시 출연에 따른 기저효과로 일반관리비가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올해는 충당금 전입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의 올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16%,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08%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3%p, 0.13%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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