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그룹은 3분기에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또한 연간 주당 수익 가이던스를 5.50달러에서 7.50달로로 재확인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3%까지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은 7% 증가했다.
회사는 연료 및 특수 품목을 제외한 비용이 3분기에 변동이 없거나 최대 2%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알래스카항공은 올해 수용 능력이 11~13%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연료 및 특수 품목을 제외한 비용은 올해 1%에서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