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가 7월 27일(목) 삼성융합의과학원,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이하 DHP)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인 '2023 Startup TechBlaze : Digital Health'(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를 개최하고, 9월 5일(화)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의료 현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한 해결 및 디지털 헬스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분야, 실생활 적용 가능한 디지털헬스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아이디어, 삼성서울병원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디지털헬스 아이디어 및 디지털 전환 제안으로 나뉜다.
삼성서울병원 주요 업무는 치료, 요양, 간병 등 의료서비스 및 선진의학발전 등이다.
딥테크는 공학, 과학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인공지능, 확장 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산업은 기존 사업을 융·복합하는 것으로 시장성·파급효과·상징 잠재력 및 국민 경제 발전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6.7.17. 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예선, 9월)를 거쳐 창업 멘토링(육성, 9~10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성·성장가능성, 디지털헬스 및 Digital Transformation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하여 총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 등 창업 멘토링(9~10월)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100만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금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삼성서울병원 및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선발기업 연결 희망 수요기업(대·중견기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및 서울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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