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전문 기업 '금성침대'가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 예천 등 일대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 열매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됐다. 해당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급하는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금성침대 고중환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호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침대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총 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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