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9포인트(-0.24%) 내린 2,597.52에 거래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차익실현과 일본 긴축 우려에 하락한 것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억 원, 629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높은 주가 변동성을 나타낸 2차전지 관련주는 변동성이 완화된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1.67%)과 POSCO홀딩스(0.51%), 삼성SDI(1.0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37%) 오른 887.0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00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63억 원)과 기관(254억 원)은 장 초반 순매수하고 있다.
에코프로 그룹주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장중 100만 원을 돌파하며 100만 원선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키움증권을 통해 매수가 주로 이뤄진 것을 미뤄볼 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달러당 1,283.2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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