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 2,71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20%와 67.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2,951억원, 343억원이었던 컨센서스 대비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전기 대비로는 각각 8.8%와 2.9% 증가하며, 소폭의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아키에이지워의 성과가 반영됐지만, 지난해 오딘의 대만 출시 등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2분기 성수기 효과가 일부 반영됐지만 경기가 둔화되며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월25일 출시된 신작 아레스가 구글 매출순위 2위에 올랐고, 4분기에는 신작 액션RPG '가디스오더'가 글로벌 출시를 예정했다고 소개했다.
또 3분기중 카카오VX가 NFT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체개발하고, 4분기에는 대작 IP 오딘의 북미유럽 진출도 준비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중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카카오게임즈는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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