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새파랗게 질린 韓증시

입력 2023-08-02 15:47  

2일 코스피 1.90%, 코스닥 3.18% 하락 마감
초전도체 테마株 강세 이어져…2연상 진입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크게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미국의 장기 외화 발행자 채무불이행 등급(IDR)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S&P가 미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춘 지 12년 만이다.

해당 소식에 니케이 225(-2.3%), 상해종합(-0.99%), 항셍(-2.26%) 등 아시아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 역시 하방 압력을 견뎌내지 못한 모양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60포인트(-1.90%) 내리며 2,616.47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전장보다 29.91포인트(-3.18%) 하락한 909.7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7,683억 원을 홀로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억 원, 6,855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5,553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8억 원, 2,005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4.48%), LG에너지솔루션(-2.33%), POSC홀딩스(-5.80%), 포스코퓨처엠(-4.52%), 현대차(-3.46%) 등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에스엠(+1.04%)을 제외한 에코프로비엠(-6.85%), 에코프로(-7.45%), HPSP(-9.62%), 셀트리온헬스케어(-2.85%), 루닛(-6.02%) 등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다만 이날 시장에선 전 거래일에 이어 신성델타테크(+29.75%), 파워로직스(+29.97%), 서남(+30.00%), 덕성(+29.97%) 등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이탈하는 가운데 원화 약세는 이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7원 오른 1,2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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