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창에서 '오늘'을 검색하면 달력, 날씨, 증권 등 오늘 하루의 주요 필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겼다.
네이버는 지난 3일부터 이용자들이 매일 찾는 '오늘'과 관련된 정보를 총집합한 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 위치정보를 동의한 상태에서 네이버 검색창에서 '오늘'을 검색하면 현재 위치한 지역 날씨를 보여준다. 관심 있는 주식을 등록하면 '마이(MY) 관심 종목'에 등록한 종목들의 등락률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볼 수 있는 영화·공연·축제·전시 정보와 참여할 수 있는 펀딩, 오늘 마감인 기부 모금함 정보도 나온다. 또 전주 대비 상승·하락한 물가 정보, 이번 달 편의점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활경제정보도 포함됐다.
네이버는 "정보를 막상 찾고 보면 이미 끝났거나 시작하지 않아 김이 빠질 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소소한 생활경제 정보가 '득템'으로 연결돼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주는 서비스로 기대를 모은다"고 소개했다.
네이버는 오늘 검색 서비스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시간대나 지역 등에 따라 더욱 정교화한 오늘 관련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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