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에 위치한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학교 음악대학이 2024년 수시모집을 위한 토플면제 및 장학금 입학 오디션 국제전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음악대학은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작곡, 오보에, 바순, 트럼본, 색소폰, 호른, 튜바 등 다양한 음악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College Database 대학평가에서 텍사스 주 내에서 교육학분야 1위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교육학 분야가 매우 유명하며, 음악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음악교육 전공도 유망하다.
그동안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토플면제 및 장학금 입학오디션 국제전형 입시에서 텍사스주립대 음대 지원자들은 전원 장학금 취득 및 In-State등록금 혜택을 받았다. 국내 대학 수준의 학비로 매우 가성비 높은 음대 미국주립대학교로 알려져 있다.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선화예고, 서울예고, 전남예고 등 예술고등학교 음악전공 졸업생을 비롯하여 일반고등학교 및 검정고시합격생 등 다양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텍사스주립대 음대 신입생 지원을 하였으며, 국내 음대 대학생들도 편입생으로 음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Texas A&M University-Commerce 미국주립대학교는 1889년 설립되어 텍사스에서 5번째로 오래된 주립대학교로 약 12,5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Texas A&M University-System 대학시스템 중 하나로 컴퓨터공학, 생물, 화학, 경영학, 교육학, 간호대학, 그래픽디자인, 미디어아트, 미대, 음대 등 140여 개의 학사, 석사,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피아노 Dr. Luis Sanchez, 플루트 Dr. Julee Kim Walker, 트럼펫 Dr. Daniel Kelly, 클라리넷 Dr. Mary Alice Druhan, 성악 Dr. Jennifer Glidden을 비롯하여 총 46명의 실력과 명성을 갖춘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가장 최신 음악 빌딩을 건립으로 600석 규모 콘서트 홀, 75석 규모 리사이틀 홀, 28개 연습실, 5개 리허설 홀 등 최신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 음악 전공 유학생들은 미국 텍사스주립대 음대 졸업 후 OPT국제학생 노동허가증을 가지고 댈러스, 오스틴, 포트워스,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음악 제작 스튜디오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음악교사자격증을 취득하면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1년간 교생실습이 가능하여 국내 국제학교에 음악교사로 취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또한 음악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미국 내 음대 교수로 취업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텍사스주립대 음대 입학은 서울에 있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을 통해 국내 6개월 과정 동안 토플면제 대학준비 ESL영어과정 및 15학점 교양학점을 이수하면 입학이 보장되며, 동시에 오디션을 통과가 되면 장학금 및 학비감면 혜택을 받는다.
Texas A&M University-Commerce 미국대학교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2024학년도 수시모집 개강일은 2024년 1월 2일이며, 미국대학교 유학을 미리 준비하는 예비과정은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거쳐 진행한다.
한편, 2024학년도 수시모집 토플면제 입학 및 장학금 신청은 Rolling Base 선착순으로 결정이 되기에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필요하다. 입학 및 오디션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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