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년째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딜라이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딜라이브가 지난해부터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도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사회공헌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32개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그리고 올해 그 두 번째 대회가 8월 19일(토)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개막식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2023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사회인 야구대회에서는 보기 드문 여자부 대회도 함께 열려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남자부 16개팀, 여자부 16개팀 총 32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약 800여명의 선수들이 4개월간 불꽃 튀는 야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1월에 열린다.
아울러 8월 19일 오후 12시 30분에 열리는 리얼디아몬즈와 블랙펄스 야구팀의 여자부 개막전과 오후 3시 30분에 펼쳐지는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와 딜라이브 야구팀의 남자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강전, 4강전, 결승전 등 주요경기는 딜라이브TV 유튜브채널(딜티)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딜라이브 김덕일 대표를 비롯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 등 관계자들과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밖에도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는 대회기간 동안 ‘딜라이브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경기결과, 하이라이트, 야구 정보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딜라이브 스포츠 매거진’은 딜라이브 채널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딜라이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생활체육야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 특히 올해는 여자부 대회까지 진행하게 된 만큼 더 많은 분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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