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산타모니카컬리지(Santa Monica College)가 서울에 위치한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6기생 10명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수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산타모니카컬리지와 2019년 협정에 따라 국내 6개월 동안 토플면제 ESL미국대학준비 영어과정과 교양 12학점을 이수하면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약 30여 명 이상의 한국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타모니카칼리지로 진학하였고 이번 가을학기 6기생은 한영외고를 비롯하여 숙명여고, 예술고,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진학을 하였다. 경영학, 컴퓨터공학, 미용학, 글로벌무역학, 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전공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하게 된다.
8월 18일(금)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로 출발하여 미국 LA국제공항 입국 수속을 마친 학생들은 교육원 전용차량으로 산타모니카컬리지로 이동했으며, 새학기 전 신입생을 위한 선후배 만남, 학과 소개 및 SMC의 다양한 어드바이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VIP Welcome 2023' 환영 행사도 참가하였다.
대학 내 국제센터 Kinsella 학장은 환영 인사에서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CC중에서 산타모니카칼리지는 지난 30년간 UCLA편입률 1위 대학"이라며, "이번에 도착한 한국 유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면 UCLA, UC-버클리, UC-어바인, CSU-롱비치 등 원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로의 편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교직원과 함께 직접 6기생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캠퍼스투어를 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은 새로 건립된 사이언스 건물, 디지털미디어아트건물, 도서관, 학생회관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대학 내 실내 운동시설 및 국제 시합 규모의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 감탄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간호학전공인 한국인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 생활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를 해주었다"며, "특히 수강 신청방법, 숙소 배정, 학점 취득 요령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주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대학교 캠퍼스 초기 정착을 위하여 교육원 교수진의 수강신청 안내, 공항픽업, 쇼핑센터 방문, 약국방문, 홈스테이 입실 등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착서비스도 잘 마무리되었다.
이밖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UCLA 편입률 1위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0여 개의 학위과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TAG편입보장 프로그램에 따라 UC-Irvine, UC-Davis에 편입을 보장하고 있으며, CSU-롱비치, CSU-LA는 2.5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면 편입이 보장된다.
한편, 2024학년도 수시모집(1월 개강) 및 정시모집(3월 개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 및 정시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예비과정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또는 공인 입학접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