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감소…삼성 1위

입력 2023-08-24 07:31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이상 감소하면서 8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출하량은 2억6천59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8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다.

업체별로 삼성전자는 2분기 5천330만 대로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4.3% 감소했다.


애플의 출하량은 11.7% 감소한 4천320만 대, 샤오미는 15.7% 감소한 3천320만 대로 집계됐다.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2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데 대해 "경기 침체 지속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한 데다 갤럭시 A 시리즈의 판매가 크게 줄어든 탓"이라고 분석했다.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20%를 유지해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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