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약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29일 “지난 28일 공식 SNS에 이진아의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 무빙 포스터를 기습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따뜻한 피아노 소리 위로 초록빛 숲속 배경이 펼쳐진다. 이어 의문의 가면을 쓴 누군가가 카메라와 눈맞춤을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진아의 정규앨범 발매는 지난 2018년 '진아식당 Full Course' 이후 약 5년 만이다. 수많은 것들이 얽힌 커다란 도시 속에서 쌓아 올린 여러 감정을 이진아만의 따뜻한 음악 세계로 풀어내며 위로와 공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정규 1집 '보이지 않는 것'으로 데뷔한 이진아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비롯해 게임 OST와 광고 음악, 영화 음악감독 등으로도 활약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색 있는 음색뿐 아니라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과 직접 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진아는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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