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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가 실전 배치됐다.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회장은 1일(현지시간) 한 교육 행사에서 사르마트 전략 미사일 시스템이 전투 임무에 투입돼 있다고 말했다.
사르마트는 최대 15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러시아의 차세대 ICBM으로, 최대 사거리가 1만8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 미사일 시스템을 '사탄(Satan) 2'라고 부른다.
길이는 35m 이상, 무게는 200t 이상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4월 사르마트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미사일에 대해 "현재와 미래의 모든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타스 연합뉴스 )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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