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열 달 만의 최고치…불 붙은 석유주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9-06 09:33  

사우디 "감산 정책 연장"…GS, 장초반 5% 급등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 유가 영향에 장초반 정유주가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2분 기준 GS는 어제(5일) 보다 5.01% 오른 4만 8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Oil과 SK이노베이션 각각 2.60%, 0.45% 상승률을 보였다.

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도 상승세인데, 유가증권시장의 극동유화가 2.99% 올랐고, 코스닥의 흥구석유는 20.16% 급등했다.

전 거래일(현지시각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3%(1.14달러) 오른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2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WTI는 이 기간 10%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사우디 에너지부가 하루당 100만 배럴의 석유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밝히는 등 공급 불안 조짐이 유가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