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지윤이 첫 정규앨범 ‘Jiyun is...’를 스포했다.
소속사 측은 13일 “홍지윤이 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 트랙리스트 영상을 오픈,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포함해 앨범 속 다채로운 매력의 9곡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핑크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은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비롯해 수록곡인 ‘왔지윤’, ‘촉이와요’, ‘시집갑니다’, ‘나그네인생’, ‘분내음’, ‘바람개비’, ‘사랑길’ 총 9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짧게 담겨 홍지윤의 매력은 물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인 ‘새벽차’는 사랑하는 사람과 새벽차에서 이별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는 아픈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추가열과의 컬래버로 세련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더해졌다. 또 다른 타이틀곡 ‘인생의 향기’는 클래식한 선율 속 담담하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홍지윤의 성숙해진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앨범에는 선공개됐던 ‘왔지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작업한 ‘촉이와요’와 ‘시집갑니다’, 정통 트롯의 매력이 담긴 ‘나그네인생’, ‘분내음’, ‘바람개비’, 발라드 장르의 ‘사랑길’이 수록, 히트곡 메이커들과 뭉쳐 여러 장르로 구성됐다.
홍지윤의 이름을 건 첫 정규앨범 ‘Jiyun is...’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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