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에이스 주식회사가 9월 21일과 22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추계 한국화생방방어학회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국내의 기술로 만들어진 질량분석기를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ACE 1100 IMR-MS는 Selected Ion Flow Tube(SIFT) 기술을 기반으로, 극미량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과 같은 유기화합물의 분석을 위한 장비이다. 국방분야에서는 화학작용제(Chemical Warfare Agent, CWA) 연구에 활용하고 있으며, ACE 3000 ICP-MS(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er) 시스템은 대기환경, 수질환경 속 유해 중금속 분석은 물론 우리 생활환경과 밀접한 제약, 식품, 화장품 등 산업 전반에서의 유해 물질 분석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영인에이스 관계자는 "실험실 연구단계의 화학작용제 분석시스템에 이어 화생방탐지 이동차량용 시스템, 소형화를 통한 개별 병사가 휴대할 수 있는 휴대형 장비를 지속 개발하고자 하며, 국방분야에서의 국산장비 활용을 통한 국방기술 경쟁력 확보가 자주국방 유지에 필수임을 강조하고 기업이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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