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못참지"...수출 매년 최대치 경신

입력 2023-09-19 15:18  



한국 음식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업계가 수혜를 보는 가운데, 특히 한국 인스턴트 라면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둘째 주까지 라면 수출액은 6억5천7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었다.

지난해 연간 라면 수출액은 7억6천543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 기록을 또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늘어난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9년 4억7천만달러에서 2020년 6억달러대로 상승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7억달러 선을 넘었다.

권재한 농식품부 혁신정책실장은 이날 경남 밀양시 소재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실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함께 수출 확대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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