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1003/B20231003170542940.jpg)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긴 연휴 덕에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인근에서는 막바지 귀경행렬과 나들이객으로 일부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3시간, 광주 3시간50분, 대전 2시간1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으로 예상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 부근 2㎞ 구간, 신탄진휴게소∼신탄진 2㎞ 구간에서 정체다. 부산 방향도 입장 부근 3㎞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2㎞ 구간, 당진 부근∼서해대교 8㎞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가고 있다. 목포 방향 역시 금천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경기광주IC∼중부 1터널 2㎞ 구간, 경기 광주 분기점과 증평∼진천터널 부근,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7㎞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감곡∼여주 분기점 부근 7㎞ 구간, 충주 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오늘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등 전국에서 42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소 화요일보다 교통량도 적을 것으로 봤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1003/B20231003170613103.jpg)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