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다시 결렬됐다.
6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밤까지 실무 및 본교섭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교섭 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포스코 내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8월 23일까지 20차에 걸쳐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가 9월 21일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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