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KGM커머셜(옛 에디슨모터스)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KG모빌리티는 6일 함양공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와 정용원 KG 모빌리티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에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인수 사전작업을 벌인 끝에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인수를 확정 지었다.
이에 KGM커머셜은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KG 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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