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포라(Dreamfora)의 글로벌 유저가 160만을 돌파했다. 빅데이터 학습/분석 솔루션 및 집단 지성을 활용해 이용자가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여러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건강한 루틴을 구축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고,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책임감을 부여하도록 돕는다. 최근 같은 목표를 가진 유저들과 정보 공유, 격려, 조언 등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드림포라는 연내(12월 경) AI 기반 계획 수립 서비스 상용화, 차년도 상반기 중 후속 투자 유치, 하반기 중 지원 기기 및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160만이 넘었으며, 다운로드 받은 유저 중 해외 유저가 99%로, 96개국 앱 마켓 추천 앱에 1,200회 이상 소개될 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워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머신러닝 알고리즘 및 실행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특허를 출원한 드림포라는 창업선도대학, 창구(창업도약패키지), TIPS R&D 사업화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스프링캠프(벤처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스트롱벤처스(벤처캐피탈)로부터 Pre-A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드림포라 관계자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91%의 사람들이 미래 목표를 수립하나 그 중 실제 목표 달성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기존 목표관리 도구의 경우 계획 실천 현황 분석 등 실천을 보조하는 콘텐츠와 기능이 미흡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글로벌 유저가 160만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출시한 커뮤니티 기능 외에도 AI 기반 계획 수립 서비스, 지원 기기 및 언어 확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드림포라와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즐거운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에 입주한 드림포라는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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