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8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와 그라파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13일부터는 삼성닷컴에서 '얼리 버즈'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해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 갤럭시 버즈 전용 삼성케어 플러스 할인권, 매일유업 콜라보 버즈 케이스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음량을 제공하고, 3개의 마이크를 활용한 빔포밍 기술(특정 방향으로 신호가 강하게 송수신되도록 하는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구분해 통화 음질을 개선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오토 스위치 기능을 탑재해 동일한 삼성 계정에서 한 번만 페어링하면 스마트폰·태블릿·워치·TV 등 삼성전자 제품 간에 갤럭시 버즈 FE 연결 정보를 공유하고, 콘텐츠 시청 중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걸려 오면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또 무선 이어폰 분실이 잦은 점을 고려해 제품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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