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취업의 최고 무기] 초당대학교 "차세대 미디어 인재육성 교육 스타트"

초당대학교가 '2023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초당대학교는 10월13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에 세부 내용과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청년 세대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 직무탐색과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층들이 사회에 참여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한국경제TV는 미디어 교육 담당하고 있는데, 미디어 기본교육과 기획안 수립 및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판진 초당대학교 취업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배들에게는 없던 소중한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기업과 사회를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서 경험한다는 것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옥동윤 초당대학교 항공드론학과 학생은 "처음에는 프로그램에 관심만 가지고 도전을 하게 됐는데, 본격적으로 수업을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유용할 것 같다"며 "특히 팀 단위로 과제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부담도 되지만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의 우수 기업들도 참여해 포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에 본사를 둔 해양심층수 장명윤 회장은 "학생들과 공동으로 작업하는 기회를 얻게 돼 회사 입장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성 세대와는 다른 젊은 후배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정부와 경영계가 공동 진행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