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캐피탈 마켓은 자이넥스 주가가 환자 모니터링 시장에 뛰어들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 캐피탈은 자이넥스에 대한 주당 13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자이넥스 주가는 연초 대비 43% 가까이 하락했다.
재활치료를 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전기치료 의료장비를 생산 및 제조하고 있으며, 자이넥스의 시가총액은 약 2억 8,600만 달러다.
샤곤 싱 애널리스트는 자이넥스가 이미 미국 내 전기치료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잠재적으로 거의 40억 달러에 달하는 환자 모니터링 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CM-1600 유체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연말 전에 출시되어 환자 모니터링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분석가는 덧붙였다.
분석가는 2023년에 1억 9,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이는 2028년까지 5억 2,100만 달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연간 복합 성장률 22%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