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채금리·중동 '불기둥'...파랗게 질린 韓 증시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를 돌파해 2007년 이후 16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 충돌이 중동 전체로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코스피는 2400선, 코스닥은 770선이 붕괴됐는데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미국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긴축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어제(19일) 여섯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한은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 현대차·기아, 2030년 중동 시장점유율 20% 목표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그룹이 현재 14% 수준인 중동 시장점유율을 2030년에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32년까지 35만대, 기아는 2030년까지 21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내일(2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국빈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합니다.
◆ STX, 2차전지 투자 위해 800억 유상증자...주가↓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STX는 오늘(20일) 이차전지 공급망 확대를 위해 8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TX는 니켈, 리튬, 그라파이트 등 이차전지 소재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구매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STX 주가는 20%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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