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on(원장 강병권)이 HACCP 인증을 받은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락 및 먹거리를 판매하며 사회적 소비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온은 도시락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발달장애인도 살만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올커피앤티, 학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매일 주문받은 도시락 수량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도시락 외에도 간장게장, 코다리조림, 사골곰탕 등 다양한 반찬 메뉴도 취급하고 있다.
사랑온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도시락은 식품안전관리인증 해썹(HACCP) 획득과 식재료 품질과 위생관리인 당일생산, 당일소진, 잔식 폐기처분 등의 원재료 관리 원칙 준수를 통해 더욱 안심한 먹거리를 보장하며, 도시락 구매자가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당일 배송 및 회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기 배송 및 행사 도시락 등 대량 생산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락 판매 수익금은 사랑온의 근로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기반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들도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락을 먹는 소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도울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가치 있는 사회적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사랑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경제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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