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물 수준 수익률 성과 기록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1개월 순매수가 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개인 투자자는 해당 ETF를 올해 1,65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CD금리, KOFR, MMF형 등 단기금리형(파킹형) ETF 상품 중 가장 큰 규모다.
해당 ETF는 파킹형 ETF 가운데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CD금리지수를 밑도는 여타 CD금리 ETF 들과 달리 1개월 연 3.75%, 3개월 연 3.72% 등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해당 상품이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만큼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해당 ETF가 다른 파킹형 ETF와 달리 1주당 가격이 101만 5,025원으로 가장 높고 다른 ETF 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받아 실질 거래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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