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이 붕괴됐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1% 하락한 2,299.08에 거래를 마쳤다.
2,3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6일(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최근 잠잠했던 미국의 국채 금리가 5%선에 육박하는 등 고금리 부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4,79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6억원, 1,109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0% 내린 743.8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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