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 분석가 스테픈 버시(Stephen Bersey)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보다 강한 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목표주가를 주당 347달러에서 413달러로 올려 21%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암시했다.
분석가는 "MS의 회계연도 1분기 결과는 AI 노출이 회사의 수익 가속화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해당 분기에 회사의 클라우드 제품 및 인프라 제품 전반에 걸쳐 운영 강도가 분명했는데,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는 특히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버시는 "우리는 회사가 AI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글로벌 고객의 상당한 증가로 이익을 얻고 있으며 애저가 선택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는 이 핵심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예측 기간 동안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 시장의 부정적인 추세를 뒤엎고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3.1%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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