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원장 김종원) 가구디자인과 수료생 3명이 충청남도 보령에서 진행된 제58회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가구 직종 은상 최종욱(22년 가구디자인과 수료), 가구 직종 우수상 박준표(22년 가구디자인과 수료), 목공예 직종 장려상 은다운(22년 가구디자인과 수료)이다.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 충청남도 · 충청남도 교육청이 주최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관했다.
올해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운영됐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일 경우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폴리메카닉스, 가구, 목공예 등 50개 직종의 1,800여명 선수들이 모여 대회를 펼쳤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로 운영되는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남부캠퍼스는 1989년부터 꾸준히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구디자인과는 가구나 목공예 직종에서 2012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입상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가구디자인과는 주간 10개월 과정으로 매년 상반기(3월), 하반기(9월)에 입학 가능하며, 현재 2024년 하반기 예약접수 중에 있다. 모집공고일 전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혹은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및 입학문의는 대표번호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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