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11월 FOMC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에 앞서 유럽에서 피벗 추진 가능성을 높이지 않습니까?
- 10월 유로존 물가 2.9%, 8월 4.3% 대비 급락
- 작년 10월 10.6%, 1년 만에 1/4분 수준 ‘안정’
- 금리 인상 효과 논란 속 ‘인플레 통제권’ 진입
- 10월 유로존 물가 2.9%, 8월 4.3% 대비 급락
- 올해 3분기 성장률 -0.1%…금리 인상 부작용
- 주요인, 유럽 맹주인 獨 경제의 역성장
- 올해 성장률 0.7%…오쿤의 법칙 0.3%p 디플레 갭
- pivot에 대한 기대, FOMC에서도 나올 듯
Q.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에서 먼저 피벗 필요성이 제시됨에 따라 내일 새벽에 발표될 FOMC 회의에서 피벗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습니까?
- PCE 상승률, 8월 3.8%→9월 3.7%로 둔화
- 절대수준,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아
- 9월 실업률 3.8%…완전고용 임계치 임박
- 연준이추정하는 완전고용수준 3.4%∼3.7%
- 연준, 美 경제 잠재성장률 1.7% 내외 추정
- 내년 성장률 1.5%…0.2%p의 디플레 갭 발생
- 통화정책의 생명 preemptive…지금부터 pivot
- 美 증시, 피벗 기대에 어제 이어 오늘도 상승
Q. 유럽과 미국에서 피벗 기대감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어제 끝난 BOJ 회의에서는 실망감이 꽤 크지 않았습니까?
- 예상대로 YCC변경, ±0.5%에서 ±1%로 상향
- 엔화 투자자 실망, 투매 현상까지 나타나
- 엔·달러 환율 151엔대…원?엔 환율 900원 붕괴
- 예상대로 YCC변경, ±0.5%에서 ±1%로 상향
- BOJ, ‘대장성 패러다임’ vs. ‘미에노 패러다임’
- 전자 ‘엔저와 수출 진흥’·후자 ‘인플레 안정’
- 자민당, 미에노의 비타협적 통화정책 ‘강한 불만’
- 구로다 하루히코, 2013년 취임 후 지난 4월 7일 퇴임
- 우에다, 취임 6개월 맞아…BOJ 회의, 큰 변화 無
Q. 주목되는 것은 국제외환시장에서 오랜만에 엔화 투매현상이 나왔는데요. 선진국 통화의 투매 현상은 이례적이지 않습니까?
- 올해 외환시장, 오랜만에 ‘환투기 세력’ 득세
- 스리랑카·파키스탄 등 일대일로 참여국 희생
- PBOC, 환투기 세력의 위안화 절하 베팅 ‘방어’
- 환투기 세력, 10월 BOJ 회의 이후 ‘엔화에 베팅’
- 올해 외환시장, 오랜만에 ‘환투기 세력’ 득세
- 환투기 세력, 10월 BOJ 회의 이후 ‘엔화에 베팅’
- 와타나베 부인, 엔 캐리자금 이탈 규모도 급증
- 초저금리와 엔저, 포지티브 캐리 트레이드 여건
- 엔 강세 예상해 환 헤지한 日, 일본판 키코사태
Q. 엔화 투매 현상이 나옴에 따라 일본은행도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아베노믹스는 수정될 것으로 보십니까?
- 6개월 전 우에다, 아베노믹스 수정 기대 많아
- 대장성 패러다임 포기, 미에노 패러다임 복귀?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시켜 日 국민 고통 완화
- 중장기적으로 엔화 강세로 내수시장 확대 효과
- 6개월 전 우에다, 아베노믹스 수정 기대 많아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우에다, 자민당 압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나?
- 우에다 포퓰리스트, 보드멤버 親자민당 성향 다수
Q. 말씀대로 우에다 총재가 취임한 이후 그러니까 지난 6개월 동안의 엔?달러 환율 움직임을 보면 아베노믹스를 더 강화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인지 짚어주시죠.
- 엔저, 오히려 우에다 취임한 6개월 동안 더 빨라
- 구로다, 2013년 취임 당시 85엔→퇴임 시기 131엔대
- 우에다, 4월 취임 당시 131엔→오늘 151엔대
- 엔저 효과, 마샬-러너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
- 日 수출입 구조, 환율에 민감하지 못해 ‘미충족’
- 총수요 항목별 기여도 중 ‘순수출 기여도’ 하락
- 우에다 자충수, 환투기 세력이 공격하는 이유
Q. 연준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강한데요. 일본은행도 일본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발생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 우에다, 아베노믹스 출구전략 빠르게 추진해야
- 1단계, YCC 변동폭 확대→10년물 금리 1%대로
- 2단계, 10년물과의 금리차 유지→기준금리 인상
- 3단계, 양적축소(QT)로 BOJ의 대차대조표 조정
Q. 경기회복,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협조 구해야
- ‘균형재정승수=1’ 착안…간지언 정책 재논의
- 재정준칙 통한 ‘pay-go’ 정책도 대안으로 거론
- negative saving tax 통해 저축을 소비로 유도
Q. 일본은행 회의가 끝난 이후 엔화 투매 현상이 나옴에 따라 국내에서도 엔화 투자자들이 머리가 아픈데요. 엔화를 사들이는 투자자들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까?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를 권유하는 시각
- 달러 투자보다 엔화 투자가 한때 유행하기도
- 하지만 엔화 투자, 달러 투자보다 더 큰 손실
- 원·엔 직거래 시장, 이종통화로 처음으로 개설
- 하지만 시장 활성화 무색…재정환율로 결정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를 권유하는 시각
- 하지만 엔화 투자, 달러 투자보다 더 큰 손실
- 원·엔 환율, 작년 3월 1191원→10월 말 899원
- 엔화 투자, 엔·달러와 원·달러 환율 ‘동시 감안’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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