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코웨이(대표 서장원)와 협약을 맺고 금융과 환경가전 사업 결합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코웨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다양한 환경가전 제품에 더해 최근 침대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 통합 브랜드 'BEREX'까지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코웨이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은행 오프라인 채널을 방문한 고객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과 환경가전 사업의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새로운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코웨이와 고객을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며 "금융과 환경가전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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