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의 10월 판매량은 순수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만9,861대를 기록했다고 스웨덴에 본사를 둔 볼보 그룹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성명에서 순수 전기차 판매가 29% 증가해 이달 판매된 전체 자동차의 1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8%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모든 전기 충전 모델은 7% 증가해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그룹의 주가는 장 초반 6.5%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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