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 10월 31일 2차전지 전해액 에탄올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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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장 초반 한국알콜의 주가가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행동에 나선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기준 한국알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17% 상승한 1만 4,060 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한국알콜에 대해 2012~2014년 케이씨엔에이 주식 매각 승인의 건을 포함한 이사회 회의록 등의 열람 및 등사 허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소송을 제기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기준 한국알콜의 지분 9.3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한국알콜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알콜은 지난달 31일 국내 석유화학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차전지 전해액 유기용매용 고순도 에탄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계약 규모는 약 2,695억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52.6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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