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으로 구성
NH-Amundi자산운용이 내놓은 HANARO K-반도체 ETF가 순자산 천억 원을 돌파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K-반도체 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 1,17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1월 2일 기준 HANARO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6%로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3.87%, 27.85%로 나타났다.
HANARO K-반도체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이다.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중 기초 필터링을 통과한 종목 중에서도 유동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은 2022년 기준 약 5,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10,6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국내 시장 역시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K-반도체 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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