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510/B20230510075739970.jpg)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에 휘말린 키움증권이 최종 4천억 원대의 미수금을 떠안게 됐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반대매매를 완료한 이후 미수금이 4,333억 원 남았다고 6일 공시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영풍제지가 하한가를 기록하자 키움증권은 4,943억 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계획이었지만 거래 재개이후 영풍제지가 6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차질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손실액은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2조 1,008억 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2,71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4.4% 증가한 2,041억 원으로 파악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