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7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4.6%)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79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7.9%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95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여·수신 잔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호실적의 밑바탕이 됐다.
이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씨티그룹을 통해 9만 주 가까운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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