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미 증시 흐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미 증시는 약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 美 증시, 국채입찰 결과와 파월 발언 주목
- 파월, 예상대로 통화정책과 관련 발언 자제
- 11월 FOMC 결과와 기자회견 기조 유지
- 최대 관심사였던 국채입찰, 예상보다 호조
- 옐런의 피벗 추진…‘국채금리 정점론’ 확산
- 10년물 금리 중심으로 국채금리 하락 지속
- 월가 “국채금리 하락에도 왜 주가 하락했나?”
- 장기간 피벗 랠리에 따른 피로, 큰 의미 無
Q. 어제는 정책당국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한 이후 3거래일을 보냈는데 시장이 많이 안정되고 있지 않습니까?
-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증시 움직임 ‘논쟁’
- 코스피 변동폭, 2거래일 -58p vs. 2거래일 -22p
- 변동률
- 구분 2거래일 3거래일
코스피 -2.3 -0.9
코스닥 -1.8 -1.6
- 외국인 자금 유입, 원·달러 환율 하락세로 전환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증시 움직임 ‘논쟁’
- 공매도 금지, 최대 문제가 됐던 변동성 축소
- 공매도 금지기간, 평평한 운동장 제도 개선 필요
- 비뚤어진 공매도 운동장
- 구분 외국인·기관 개인
공매도 대상 모든 종목 가능 증권사 보유종목 한정
대차 수수료 1 미만 2.5~4
공매도 상환기간 1년 (협의시 무제한) 90일
Q. 이제 뉴욕 월가의 관심은 3일 앞으로 다가온 APEC 회의에서 과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정상회담이 열리느냐로 이동되고 있지 않습니까?
- APEC 회의, 11월 11∼17일 샌프란시스코 개최
- 美·中 경제패권 마찰 이후, APEC 회의 부진
- 당면한 국제현안, 시원한 해결책 나오기 어려워
- APEC 회의에서 美·中 정상회담 여부 ‘주목’
- FT, 15일 美·中 정상회담 개최 ‘확정적’ 보도
- 종전과 달리, 시진핑 ‘적극적’ vs. 바이든 ‘소극적’
- 尹 대통령, 시진핑과의 정상회담 개최 기대
Q. 오히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만만치 않은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펜타닐 등 中 오피오이드…美 노동력 상실
- 노동시장 퇴출자 620만명 중 20 ‘마약 때문’
-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중 65 ‘25∼54세’
- 미국인 기대수명 76.4세…25년 만에 첫 감소
- 美 남성 기대수명 73.2세, 여성보다 더 짧아
- 오피오이드로 인한 美 경제손실 2000조원
- 2025년, 2배 이상 급등한 4000조원 예상
- 2024년 대선, 마약 공약 놓고 ‘최대 이슈’ 부각
Q. 마약 퇴치하려면 보다 강력한 이미지를 줘야 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도 유권자들 사이에 불고 있는 ‘부켈레 신드롬’을 의식하고 있죠?
- 바이든, ‘X’에 올린 9초 다크 브랜드 화제
- 커피 마신 뒤 “난 다크한 커피를 좋아해”
- 머그컵, 2024와 적색 레이저 붐 쏘는 눈
- 본래 캐릭터, 바이든의 약점 ‘유약한 인상’
- 부가 캐릭터, 강인하고 음험한 이미지
- 다크 브랜드, ‘브랜드 브라운’ 인터뷰서 유래
- ‘다크 마가’를 앞서자, 바이든 지지자 대환호
- 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약자
Q. 부켈레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궁금한 것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모험이 실패로 끝났는데 왜 부켈레가 인기를 끄는 것입니까?
- 부켈레, 비트코인 법정화폐화 실패 후 범죄와 전쟁 선포
- 마노 두라(mono dura) 실전, 철권통치 선언
- 혐의가 있으면 일단 잡고 보는 방식의 범죄 소탕
- 중남미 최대 교도소, 전체 인구의 2 수감
- 악명높던 엘살바도르 살인률, 급락하기 시작
- 10만명당 살인 피해, 2015년 106건→2022년 8건
- 법치주의 확립과 사회불안 안정…‘경기 회복’
- 마노 두라, 재정과 통화정책보다 부양 효과↑
- 美, 사회가 안정되면 경기회복과 주가 ‘추가 상승’
Q. 무법천지라 불리울 만큼 각종 범죄가 많은 것은 엘살바도르뿐만 아니라 중남미 국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 범죄에 시달리는 중남미, 부켈리스모(Bukelismo)
- 온두라스·에콰도르·콜롬비아·페루로 확산
- 18일 아르헨 대선 결선, 밀레이 당선 여부 ‘주목’
- 부켈리스모, 패션 등 다른 분야에서도 대유행
- 짙은 선글라스, 가죽 재킷과 청바지 착용
- 뒤로 돌려쓰는 모자, 그리고 바이크 몰기
- 턱수염 기르기, 다크 브랜드 이미지 부각
- 인권탄압 우려에도 사회안정과 민생안정 우선
Q. 부켈리스모 문화가 우리나라 일부 청년들 사이에도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종전과 다른 차원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거죠?
-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켈리스모 유행
- 1970년대 이후, ‘히피’ 문화와는 차원이 달라
- 韓 국민, 최근 각종 스트레스 지수 급증
- 韓 국민, 최근 각종 스트레스 지수 급증
- 국민 대변하지 않는 입법만능주의, 무력화
- 묻지마 살인·잦은 금융사고·순살 아파트
- 기득권 카르텔, 사회지도층일수록 더욱 심해
- 다크 브랜드, 강인한 이미지 부각해 ‘자기방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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