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 매출 849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 82.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9.9%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검은사막' 월평균 DAU(Daily Active Users, 일간활성화이용자수)는 지난 6월 글로벌 출시한 '아침의 나라'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번달에는 부산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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