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실적을 9일 공시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9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7,3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밝혔따.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4,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지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전분기 대비 3조 1,700억 원 증가했으나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은 E/DLS 판매 부진으로 -8.3%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IB부문에선 E/DCM 딜 참여 확대에 따른 인수 및 주선수수료 증가로 IB 부문 수익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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