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인구가 연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 인구는 99만 8266명으로, 최근 3개월간 매달 평균 인구가 4,800명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내 화성시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시청이 위치한 행정중심지 남양뉴타운에 ‘화성시청 삼익리베리움’이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 규모로 업무시설 96호, 근린생활시설 41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은 주차장으로 설계되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상 5층부터 지상 8층은 저층 없는 업무시설로 설계됐다. 또한 맞은편에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상권 및 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시청 앞 일대는 관공서 및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에 송산그린시티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30만여 명이 넘은 산업수요도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오는 2024년 서해선 복선전철역인 화성시청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여의도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안산 10분대 등 수도권 교통진입성과 접근성이 편리해진다. 인근에 대형 마트와 우체국, 병원이 위치하고 수영장, 체육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모두누림센터가 있어 편리한 문화·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마도산업단지, 북양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등 13여 개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임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는 3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화성시청 및 관공서,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수가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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