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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라면 제품 '이춘삼 짜장라면(4입)'과 '이해봉 짬뽕라면(4입)'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난 고객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PB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의 PB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올해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219% 증가했다.
'1봉에 500원' 가격인 PB 짜장라면 제품은 전체 라면 카테고리에서 7개월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후속작으로 선보인 짬뽕라면도 1봉에 600원 남짓한 가격으로, 일본 제조사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리뉴얼 출시한 생활필수품 PB '심플러스(simplus) 일회용품'은 출시 2주 만에 판매 수량이 2.2배 증가했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 높은 PB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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