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조직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 조직을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의 4실로 개편했으며,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표이사 직속의 투자심사실을 신설하며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리스크심사부와 사후관리실을 각각 투자심사부와 사후관리부로 명칭 변경하여 투자심사실에 편제했다.
이와 더불어 하이투자증권 측은 투자심사 업무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리스크감리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직 개편에 맞추어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하이투자증권에 부동산 PF 등 사전 제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현재 서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하이투자증권이 30억 원 상당의 자사 부실 채권을 팔고, 한 부동산업체에 대출을 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하 하이투자증권 인사
● 임원 인사
<신규선임>
◇ 전무
▲ 리스크관리본부장 신현진
◇ 상무보
▲ 경영전략본부장 류시웅
● 실장 및 부서장 인사
<신규보임>
◇ 실장
▲ 프로젝트금융실장 진태우 ▲ 구조화금융실장 홍원표 ▲ 부동산금융실장 함재두
▲ 투자금융실장 민재훈
<이동>
◇ 실장
▲ 투자심사실장 오주환
◇ 부서장
▲ 투자심사부장 서호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