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올해 3분기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파이브가이즈 등을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3분기 매출 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 1호점 강남점 매출만 반영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별도 공시하지 않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3월 회사 인적 분할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 부담 등 비용 지출이 크게 늘었다"면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등 대체 소비가 증가한 것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갤러리아는 특장점인 VIP 콘텐츠 강화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또, 파이브가이즈를 비롯해 미래 먹거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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