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14일, 올해 3분기 누계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3,891억 원, 9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11%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763억 원으로 195% 증가했다.
양산사송 등 자체사업의 준공과 종속회사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실적향상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악재 속에서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PF대출이 없는 우량 사업중심으로 선별 수주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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