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6년만에 미국 도착…바이든 만난다

입력 2023-11-15 08:2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시 주석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17일까지인 방미 기간 미국 재계 인사들과도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직전 트럼프 행정부때인 2017년 이후 6년만이다.


미국 백악관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동 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중동 문제가 시진핑 주석과 회담에서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한 시 주석의 의견을 듣기를 바라고 있다"며 "중국은 중동에 소통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어떤 측면에서 미국이 확보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