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뇨 논란' 후폭풍…칭다오에 무슨 일이

입력 2023-11-15 20:27   수정 2023-11-15 21:20


최근 '방뇨 논란'이 불거진 칭다오 맥주의 수입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중국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위생 논란이 일었다.

비어케이는 영상 공개 이후 "당사가 수입하는 전 제품은 해당 공장과는 무관한 제품"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맥주 판매가 급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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