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반도체 소부장 우량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 구성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가 하반기에만 2,032억 원이 유입되며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945억 원을 기록했고 성과 역시 최근 6개월간 35.91%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1위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포트폴리오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등 국내 AI 반도체와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인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원익IPS, HPSP 등 그리고 리노공업, 티씨케이와 같은 반도체 부품기업,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등의 소재 기업까지 커버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반도체 ETF 중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만이 유일하게 반도체 소부장 우량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는 AI 반도체와 관련성이 높은 HBM 관련 종목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며 향후 주목 받을 수 있는 소재와 부품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올해는 감산에 따른 재고 소진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로 시장 수요가 살아나는 시점에 제품가격 상승과 함께 반도체 기업의 이익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이익의 레버리지가 큰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주목받게 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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